홍영민 학생
- 등록일2022.04.06
- 조회수17299
Student Interview
SBS ACADEMY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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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민수강생
웹툰
지점: 분당지점
학과: 웹툰
수강기간: 약 3~4개월(현재 수강중)
수강후에 지인들에게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 굉장히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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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처음엔 그저 친구와 대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친구가 저에게 그런말을 했습니다.
'야 너는 그림으로 성공하고 싶다는애가 한번도 제대로 그림을 배워본적이 없는거 같다'라고 그때 뼈 속까지 때려맞은 느낌이 들어 이렇게 되다간 내가 죽기직전까지 하고싶은거 못한게 한이되 죽어서도 편히 못쉬겠다 싶어 그 다음날 바로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날 새벽에 상담 신청을 넣었는데도 다음날에 연락을 주셔서 바로 상담을 해주셨으며 또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최정현 멘토님에게도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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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게임학원에서 공부하면서 도움된 점은 어떤 것들인가요?
그림을 그려 주변 지인들에게 보여줬을때 항상 듣던 말이 있었습니다.
선이 너무 난잡하다, 너가 색칠하면 초등학생이 색칠공부한거 마냥 어색하다. 도무지 혼자선 커버가 안되는 것들이 무수히 많았었는데 학원 등록 후 한달 수강후에 지인들에게 그림을 보여줬을때 수업을 듣고 있으니까 확실히 많이 달라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 굉장히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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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배우고 싶은걸 빨리 배우지 못해서 답답한 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초부터 배우는 것이 나중에 가면 분명이 나에게 도움이 될테고 나중에 내가 그리고 싶은걸 그린다했을때도 그 전이랑은 다른 모습이 될거란걸 알기때문에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습니다. 물론 더 빨리 이거저거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긴 하지만 기다리면 가르쳐주실테고 또 언제든 여쭤보면 피드백을 해주시는 강사님들이 계셔서 어렵게 공부하고 있지 않고 항상 신기하고 재밌게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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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초기와 지금의 나를 비교한다면?
큰 성장은 못했지만 제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릴때 질감이나 색 표현하는데에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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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공부법을 알려주세요.
생각나는게 있으면 무조건 적어보고 머리속으로 구도를 생각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날이 아니더라도 계속 이건 이렇게 그리면 재밌을거 같고 나중에 스토리는 이렇게 써보면 웃길거 같다. 이건 나중에 이 색을 칠하면 더 괜찮을거 같다. 란 생각을 계속 하며 생활을 합니다.
그림 그리는 날은 학원 강의 날 외엔 하루 이틀밖에 안되지만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집중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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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을 앞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의를 들을지 말지 생각만 하다가는 결국엔 저처럼 다른 방향으로 직업을 가지게 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저는 현재로써 제 나이에 배우는건 늦었다는 생각이 들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우선은 배워보고 결정을 하시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본인의 지금 실력과 그림이 맘에 드신다면 따로 배우지 않으셔도 되지만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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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꿈과 이루고시은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궁극적인 목표는 그림. 웹툰으로 돈을 버는 작가가 되는것입니다.
저는 죽기전에 세상에 내 이름 세글자는 알리고 죽으려 합니다. 그래야 이 사람이 살아있을때 이런 작품을 남겼었고 이런 그림을 그렸었다. 라는걸 알아봐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큰 꿈이란걸 제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이 꿈은 이루기 어렵다 라는것도 너무나도 잘 압니다. 이거 몇개월 몇년 배운다고 미대 나온 사람들이랑 비비려고 하는거 자체가 웃기니까요. 그래도 그림이란게 어느정도의 기초만 있다면 답이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으로 찍어 누를수도 있겠지만 그거외에 표현력, 연출력, 스토리 등과 같은 부수적인 것들로 승부를 볼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저 그냥 꾸준히 배우고 이 수강 기간동안 자신을 열심히 갈아내고 벼려주면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위치가 되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그마한 목표가 있다면 이번년도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하나 만들어 내는것이 목표입니다.